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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한번쯤 아파 본 사람이면 요통이 얼마나 괴로운 것인가를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물건을 들어올리다가 허리를 삐끗했다던가, 또는 잠자리에서 일어나다가 우연히 허리가 뜨끔하더니 그 후부터 허리가 계속 아프고, 얼마 후엔 다리까지 저리고 땡겨 오는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증세는 대개 척추뼈 사이에 있는 '추간반', 즉 '디스크'가 뒤쪽으로 돌출하여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근(좌골신경)을 누르기 때문에 일어나는 증상들입니다. 이것을 '추간판탈출증'이라 하고, 간단히 '디스크'라고도 부르며, '좌골신경통'으로 명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추간판, 즉 디스크는 목에서부터 허리까지 척추뼈 사이 사이에 있는 일종의 관절로서 원반 모양으로 생겼기 때문에 '디스크'라 부릅니다. 디스크는 외곽을 감싸는 탄력적인 환상섬유와 내부 중심부에는 말랑말랑한 수핵이 들어 있습니다. 이 수핵이 디스크의 중심 역할을 하는 부위로써, 환상섬유를 자동차 타이어의 고무바퀴에 비유한다면, 수핵은 공기가 들어있는 튜브에 해당합니다.

수핵은 대부분 액체 성분으로 되어 있어 척추에 가해진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하며, 또한 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관절 역할도 합니다.

디스크의 수핵이 약해진 환상섬유를 밀고 돌출한 상태를 요추간판탈출증 혹은 수핵탈출증으로 정의합니다. 돌출된 수핵 및 환상섬유는 뒤로 지나가는 척수신경을 압박하여 허리 및 다리통증이 유발되며, 심할 경우에는 마비증세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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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크와 요통은 왜 생기나요?

사람들은 동물들과 달라서 직립 보행을 하며, 이때 체중은 허리를 통해 전달됩니다. 만약에 허리에 디스크가 없다면 허리를 앞으로 굽히지 못할 것이며, 또한 지나친 체중을 받으면서 척추뼈가 부서지거나 닳아서 쉽게 망가질 것입니다. 따라서 디스크는 허리를 앞으로 굽힐 수 있도록 관절의 역할을 하면서, 또한 서서 걸어 다닐 때 발생하는 체중 및 하중을 흡수하는 기능을 합니다.

그러나, 모든 인간의 장기가 그렇듯이 디스크도 역시 노화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나이가 점차 많아짐에 따라 수핵의 수분 성분도 점차로 줄어들고 탄력성이 없는 섬유질로 변하게 되며,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환상섬유도 탄력성이 줄어들고 더러는 균열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연령에 따른 노화현상, 즉 퇴행성 변화가 있는 가운데 척추에 충격이 가해지면 탄력성이 없어진 수핵이 균열 등에 의하여 한쪽으로 약해진 환상섬유를 통하여 돌출하게 되며 이와 같은 현상을 추간판 수핵 탈출증, 흔히들 줄여서 추간판탈출증 또는 디스크라고 합니다.

'추간판 탈출증' 즉 '디스크'는 연령에 따른 퇴행성 변화가 이미 있는 디스크에 외상에 의한 충격이 가해져 수핵이 뒤쪽으로 탈출하여 척수신경을 눌러 일어나는 신경통이 대부분입니다. 흔히 '좌골 신경통'이라고 하는 것은 대부분 요추 디스크 탈출에 의한 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뚜렷한 외상 없이도 발병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디스크란 목뼈에서부터 허리뼈에 이르기까지 척추 마디 사이마다 있으므로 경추부, 흉추부, 또는 요추부 중 어떤 부위에서나 다 발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잘 발생하는 부위는 역시 운동성이 많고, 충격을 많이 받는 허리 부분이며, 그 다음이 목 부위입니다.

디스크 질환은 30~5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이때가 디스크에 퇴행성 변화가 오는 연령인 데다가 활동성이 가장 왕성한 시기여서 외상을 당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외상 중에서도 가장 흔한 것은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다가 허리를 삐는 경우입니다. 여자인 경우 아이를 들어올린다든지 또는 집안에서 허리를 구부려 무거운 살림 도구들을 들어올리다가 허리에 많은 충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중노동은 아니지만 계속적으로 앉아서 일을 해야 하는 사무직 종사자들도 디스크에 잘 걸릴 수 있는데, 이것은 앞으로 구부리고 앉아서 사무를 보는 경우 계속적으로 자기체중의 약 2.5배의 충격이 요추 디스크에 가해짐으로써 디스크가 발생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 디스크와 요통의 증상은?

허리 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증상입니다. 대개의 경우 허리가 먼저 아프기 시작하며, 또한 엉치 부위가 시큰거리고 아프며, 둔부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가 얼마 지나서부터는 한쪽 다리가 저리고 아프게 되며 허리에서부터 한쪽 다리로 땡기는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아픈 부위 다리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또는 발가락 운동에 힘이 빠지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누워서 다리를 쭉 뻗은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올려보면 통증이 심해서 다리를 잘 올릴 수 없게 되며, 다리를 들어 올리지 못하는 정도가 심하면 심할수록 디스크의 탈출증의 정도가 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의 급성기와 만성기에 따라 증상에 차이가 있습니다. 급성기는 허리 및 다리통증이 모두 심할 수 있고, 다리를 들어올릴 때 제한이 심한 반면, 만성기에는 주로 허리통증이 다리통증보다 심하면서, 다리를 보다 많이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의 정도가 아주 심할 때는 발목에 마비가 발생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소·대변 마비, 성기능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이 병은 어떻게 진단할 수 있나요?

모든 질병이 그렇듯이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세한 병력과 증상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디스크의 진단에서 병력과 증상이 진단의 70%를 차지합니다. 즉 환자의 병력과 증상만으로도 허리 디스크의 진단이 가능하며, 여러 가지 검사들은 단지 확인의 과정 및 치료의 방법 선택에 도움을 줄 뿐입니다.


★ 검사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단순 x-선 촬영
가장 간단하게, 그리고 보편적으로 이용되는 검사방법입니다. 그러나, 정확도가 떨어지므로 이것만으로는 디스크를 진단하지 못하며, 다른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 척수조영술
척추에 바늘을 삽입한 이후 조영제를 척수강에 넣어 디스크에 의한 척수 신경의 압박정도를 확인하는 검사방법입니다. 불과 4~5년전까지만해도 가장 많이 사용되던 검사방법으로 환자의 척추에 바늘을 삽입하여 고통을 주는 검사이기 때문에 MRI의 도입 이후에는 사용 빈도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 척추 CT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되는 검사법입니다. 허리 디스크의 병변을 정확하게 알려주면서, 척수 신경의 압박 정도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치료 방법 뿐 아니라 수술 방법 설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는 CT검사가 의료보험에서 공제가 가능하여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 척추 MRI
가장 정확한 진단 방법입니다. 특히, 척수 신경의 이상 유무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검사로써 디스크의 탈출정도, 탈출된 디스크에 의한 척수 신경의 압박 정도를 여러 가지 영상으로 보여 줌으로써 수술 계획의 수립에는 필수적입니다. 아직 보험 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검사비가 많이 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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